짧은 답
나머지를 모두 훑어보기 전에 완전히 같은 사진, 스크린샷, 고속 연사 사진, 긴 동영상처럼 판단하기 쉬운 것부터 시작하세요. 한 달씩 정리하면서 순간마다 잘 나온 사진 한 장만 남기고, 그다음에는 일주일에 몇 분만 새 사진에 쓰세요. 그러면 밀린 사진이 다시 쌓이지 않아요.
사진첩을 정리하려는 사람은 대부분 가장 오래된 사진부터 스크롤을 내려가요. 그러다 몇백 장쯤 보고 포기하죠. 사진 한 장 한 장이 작은 결정인데, 그런 사진이 2만 장이나 되니까요.
순서를 바꾸고, 사진마다 고민하지 않도록 규칙을 몇 가지 정하는 편이 훨씬 잘 통해요.
쉬운 것부터 하세요
전혀 고민할 필요가 없는 사진도 있어요. 그런 사진을 먼저 지우면, 어려운 결정을 하나도 내리기 전에 보관함이 작아져요.
- 완전히 같은 사진. 사진 앱이 찾아 줘요. 기타 › 중복된 항목으로 가서 병합을 탭하세요. 작동 방식.
- 스크린샷. 미디어 유형 › 스크린샷. 이미 쓴 코드, 지도, 티켓, 영수증이에요. 스크린샷 더 알아보기.
- 고속 연사 사진. 미디어 유형 › 고속 연사 촬영. 마음에 드는 컷을 골라 그것만 남기세요.
- 화면 기록과 긴 동영상. 개수는 적어도 용량은 커요. 동영상 용량 줄이기.
- 흐린 사진과 실수로 찍은 사진. 주머니 속에서 찍힌 사진, 바닥, 렌즈를 가린 엄지손가락. 흐린 사진 찾기.
그다음 한 달씩 정리하세요
나머지는 한 달을 골라서 끝까지 마치세요. “2023년 정리하기”는 끝이 없어요. “2023년 3월 정리하기”는 몇 분이면 끝나요. 가장 최근 달부터 시작하세요. 어떤 사진이 중요했는지 아직 기억나고, iPhone이 가장 가까이 두고 있는 사진도 바로 그 사진들이니까요.
결정을 빠르게 해 주는 규칙
- 순간마다 잘 나온 한 장만. 같은 음식 사진을 여섯 장 찍었다면 가장 좋은 한 장만 남기세요.
- 고민되면 남기세요. 지금 찾는 건 확실히 지울 사진이에요. 망설여지는 사진은 남길 만한 가치가 있고, 어차피 기가바이트를 잡아먹은 것도 그런 사진이 아니에요.
- 스크린샷은 임시예요. 주소나 영수증처럼 아직 필요한 내용이 있다면 더 나은 곳에 저장하고 이미지는 지우세요.
- 정리하면서 즐겨찾기하세요. 마음에 드는 사진은 하트를 탭하세요. 나중에 실제로 들여다보게 될 사진첩은 ‘즐겨찾는 항목’ 앨범이에요.
탭 대신 스와이프
사진 앱에서는 사진을 선택한 다음 삭제해야 해서, 한 장씩 결정할 때는 느려요. 스와이프 앱은 사진을 한 장씩 보여 줘요. 왼쪽은 삭제, 오른쪽은 보관이에요. 작은 변화 같지만 결정 하나가 동작 하나로 끝나서, 대부분 이 방법으로 훨씬 빨리 사진을 처리해요.
무엇을 쓰든 삭제한 사진은 먼저 최근 삭제된 항목으로 가서 30일 동안 남아 있으니, 잘못 밀어도 큰일이 아니에요. 사진을 되찾는 방법.
깨끗하게 유지하기
사진첩 정리에는 끝이 없어요. 다음 주에도 사진을 찍을 테니까요. 관리하는 방법은 또 한 번의 대청소가 아니라 작은 습관이에요.
- 일주일에 몇 번, 몇 분씩, 가장 새로운 사진만 보세요.
- 매일 이어 가는 연속 기록보다 주간 목표. 하루 빠졌다고 실패한 기분이 들면 안 되니까요.
- 사진을 찍은 순간에 지우세요. 연사나 단체 사진을 찍은 뒤, 잘못 나온 사진은 그 자리에서 지우세요.
밀린 사진을 없애고 나면 사진을 많이 찍어도 하루 2분이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고, iPhone에 ‘저장 공간 거의 참’이 다시 뜰 일도 없어요.